워싱턴 대학교 [ University of Washington ]
워싱턴 대학교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공립 연구중심 종합대학교이다. 1861년에 설립된 이 대학은 미국 서부 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들 중 하나이다. 시애틀이 설립된 지 약 10년 후에 도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. 시애틀 캠퍼스에 26개의 2대학 도서관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 시스템 중 하나를 비롯해 타워와 아트센터, 박물관, 강의실, 실험실, 경기장, 회의장 등 500개 이상의 건물을 갖고 있다. 이 대학은 다양한 단과대학과 대학원의 140개 학과를 통해 학사, 석사, 박사 학위를 제공하고 있다. 워싱턴 대학교는 아마존과 보잉, 닌텐도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이 지역의 많은 거대 기술기업들과의 깊은 유대와 협력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.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앨런과 빌 게이츠 등 벤처회사를 설립하기 전에 워싱턴대학교의 컴퓨터연구소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냈다. 이 대학교는 20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많은 퓰리처상 수상자, 풀브라이트 장학생, 로즈 장학생과 마셜 장학생 등을 배출했다.
워싱턴 대학교의 역사
1861년 워싱턴 대학교가 개교했다. 이 대학교는 1863년에는 재원 부족으로 문을 닫았고, 1867년과 1876년에도 다시 문을 닫는 등, 초기에 세 번이나 문을 닫으며 고전했다. 1889년 워싱턴주가 연방에 들어갔을 무렵 시애틀시와 대학이 모두 실질적으로 성장했다. 워싱턴대학교의 총 학부 등록 학생은 30명에서 거의 300명으로 늘어났다. 워싱턴대학교는 시애틀 시내에 있는 고립된 캠퍼스가 발전을 저해하는 상황에 직면했다. 증가하는 학생 수와 교수진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캠퍼스를 찾기 위해 졸업생 에드먼드 메이가 이끄는 특별입법위원회가 만들어졌다. 두 차례의 세계대전 기간 중 군대가 캠퍼스에 주둔했으며 일부 시설들은 연방정부에 임시로 빌려주었다. 1916~1939년에는 캠퍼스가 확대되는 등 대학이 크게 성장했다. 2차 세계대전 이후 큰 성장이 이루어졌으며 1946년에 의과대학이 개교했다. 워싱턴 대학교의 의대는 유에스뉴스&월드리포트에 의해 미국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꾸준히 꼽히고 있다.
워싱턴 대학교의 학부
예술|과학대학, 건축환경대학, 마이클 포스터 경영 대학원, 폴 앨런 컴퓨터 공학 대학원, 치과 대학원, 교육대학, 공과대학, 환경대학, 대학원, 국제학대학원, 법학대학원, 정보교육원, 간호대학원, 약학대학원, 공공정책|관리대학원, 공중보건대학원, 사회사업대학원 등이 있다.